전기차 배터리 관련주 - 전고체 배터리 관련회사에 투자하라

LG와 SK 간의 미국 내에서의 배터리 전쟁이 마무리되자,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경쟁으로 다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러는 와중에 최근 폭스바겐에서 각형 배터리 도입을 발표하면서 각형, 원통형, 파우치형 리튬 온 배터리 중 어떤 것이 대세가 될지 이슈입니다.

 

전고체 배터리

리튬이온 배터리는 전기차 배터리에서 과도기적 수단일 뿐이고, 진정한 전기차 배터리는 전고체배터리로 귀결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전고체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 4대 소재 중 하나인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하는 차세대 기술입니다. 현재 주로 사용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과도한 열, 압력, 충격을 받으면 액체 전해질이 흘러내려서 폭발 및 화재 위험이 큽니다. 그래서 전기차 화재가 최근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에 반해서 전고체 배터리는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여 내부에 인화성 액체가 없어 폭발 위험을 크게 줄이면서, 배터리 수명도 늘어나고 배터리의 크기도 리튬이온 배터리의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국내 전고체 배터리 관련 회사

현재 국내 기업 중 가장 빠르게 나아가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인 삼성SDI는 현재 2027년까지 전고체 배터리 양산을 목표로 연구 및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한농화성은 국책사업으로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을 개발 중에 있는 회사입니다. 한농화성은 정밀화학 제품 생산업체로서 2018년, 2019년 매출액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꾸준히 증가하였으며 부채비율 또한 꾸준히 줄어드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2020년에는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15%나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동일업종 PER대비 낮은 PER을 보여주고 있어서 향후 성장 및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1년 기준 외국인 및 기관의 순매수 추세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론

전기차 배터리의 시장에서 향후 전고체배터리가 주로 이슈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앞으로 전고체 배터리 관련 이슈가 나올 때마다 관련 회사인 삼성 SDI와 한농화성의 주가가 어느 정도 기업의 가치가 반영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