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일자리 관련주 - 위즈코프 메가엠디 비상교육

일자리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이번 달 14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작년보다는 31만 4천 명이 늘어난 수치가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그 와중에 청년들의 고용상황은 14.8%나 하락했기에 이러한 발언들이 나올 수 있었던 걸로 보입니다.

 

 

일각에서는 늘어난 일자리 자체가 세금으로 만들어낸 무리수라서 더이상 지속하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이 청년 일자리를 키워드로 언급하는 게 정치적인 계산까지 했을 수 있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청년 일자리가 키워드화 되면서 관련주들도 들썩였는데, 오늘은 위즈 코프, 에가엠디, 비상교육 주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위즈 코프

SI 관련 업체로 1995년에 설립되어 현재 휴게소 및 주유소 관리운영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SI 업체인 만큼 시스템 통합, 소프트웨어 통합 등의 상품이 있습니다. 위즈 코프가 관련주로 꼽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시총이 낮기 때문에 작은 이슈로도 크게 흔들리는 것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메가엠디

2004년 설립되어 성인을 대상으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메가스터디의 계열사입니다. 온라인 교육 사이트 8곳과 26곳의 직영 학원을 운영 중이며, 청년 일자리를 강조하는 만큼 그에 맞는 교육기관에 대한 관심이 상한가를 이끌었던 거 같습니다. 시총은 1393억 원, 코스닥 727위에 올라있으며, PER은 갑자기 28배가 되었습니다. 배당수익률 또한 1.68%로 갑자기 낮아졌습니다.

 

비상교육

1997년에 설립되어 2008년에 상장한 온오프라인 교육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입니다. 와이즈캠프를 2017년 인수하고, 2020년 티스쿨 이앤씨를 합병하면서 덩치를 키워왔습니다. 마찬가지로 청년 일자리 관련된 교육업으로 묶여서 급상승했습니다. 다만, 성장동력이 있는 회사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면이 있다고 생각되어서 조금은 지켜봐야 한다고 봅니다. 시총은 1,229억 원이며 작년 한대 적자상태라 딱히 볼만한 지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