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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주가 실적 전망, 마그나CEO 애플카 발언

정보로봇 2021. 4. 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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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 CEO의 한마디로 LG전자 주가가 출렁이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어제 마그나 CEO가 직접 "애플 카를 생산할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발언하면서 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을 합작 설립한 LG전자의 주가가 하루에 8% 뛰는 상황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면 어떤 내용인지 볼까요?



LG전자와 마그나

LG전자는 지난 24일 주총에서 전장사업부의 모터, 인터버 등 전기차 관련 동력 전달장치 부문을 떼어내어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합작사를 세우기로 승인하였습니다. 이 회사명이 바로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이며, 막 나가 애플카를 생산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LG전자가 수혜를 받을 것이기 때문에 주가가 오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완성차 시장에 진출하면서 자신들의 설계와 디자인을 실체로 구현해 줄 차량 제조업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당연하게 전 세계 완성차 업체가 협상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완성차 업체들은 애플의 협상이 반갑지는 않습니다. 본인들도 전기차를 만들 줄 아는 상황에서 애플카를 만들어줄 리도 없고, 그동안의 애플의 행보를 보면 갑을관계를 원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완성차를 제조하지 않으면서 자동차 제조 기술력이 있는 회사가 주목받기 시작했는데, 이 회사가 바로 캐나다의 마그나입니다.



마그나

마그나는 세계 3위의 자동차 제조업체이지만, 단독 브랜드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게다가 2014년 애플의 전기차 프로젝트였던 '타이탄'의 핵심 협력사이면서 현재는 BMW, 다임러 등의 고급 모델 생산 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그나는 완성차를 제외한 완성차를 만들 수 있는 부품을 다양하게 만들고, 조립까지 할 수 있는 공장까지 갖춘 회사이기도 합니다.

만일 애플이 LG-마그나와 협력해서 애플카를 만든다면 테슬라나 니오 같은 기존 전기차 업체나 포드와 폭스바겐 같은 내연차에서 전기차로 전환하는 업체들 모두 강력하면서도 도저히 가늠이 안 되는 최고의 경쟁자 하나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LG-마그나의 미래가 애플카에게만 달린 것이 아닙니다. 전기차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특히 동력 전달장치인 파워 트레인의 경우 매년 10조 원씩 시장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애플카가 아니더라도 LG-마그나에 대한 기대는 충분히 옳다고 보입니다.

그동안 전장사업부가 설립 이후 지속적인 적자를 면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올해 드디어 흑자전환을 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으며, 전기차 관련 그룹사인 LG에너지 설루션이나 LG이노텍, LG하우시스 등 협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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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실적

LG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는 증권사마다 다르지만, 평균 21만 원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주가인 15만 원으로 볼 때 조금은 높은 수치이지만 못 갈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포스팅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