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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속도 측정 방법 초간단 3가지 (통신 3사 전수조사)

정보로봇 2021. 4. 2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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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에서는 어떨지 몰라도 인터넷 강국인 대한민국에서 인터넷이 1초라도 지연되면 아주 답답해지죠. 한국 사는 사람 누구라도 그럴 겁니다. 그런데 최근 KT에서 10기가 인터넷이 실제로는 속도제한이 걸려있다는 이슈가 퍼지면서 지금까지 왜 느린지를 알았다며 많은 사람들이 분노했는데요. 오늘은 인터넷 속도 측정하는 방법 3가지와 더불어 통신 3사에 전수조사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죠.

 

NIA 스피드 인터넷 속도 측정 방법

 

 

첫 번째 방법은 NIA 스피드 인터넷 속도 측정 방법입니다. 네이버나 구글에서 인터넷 속도 측정 방법만 검색하셔도 최상단에 나오는 사이트인데요.

NIA-메인페이지
NIA 홈페이지 접속 후 메인화면

니아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최상단 로고 옆에 인터넷 속도를 클릭하셔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NIA-인터넷속도-측정전-설정
NIA 인터넷 속도 측정 전 설정

본인의 통신사와 인터넷 가입 상품 및 지역을 선택하고 측정하기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NIA-인터넷속도-측정결과
NIA 인터넷 속도 측정 결과

그러면 다운로드 속도와 업로드 속도, 핑 지연 테스트를 확인하여 본인의 사양과 동일 상품의 평균 사양을 비교하여 나타내 줍니다. 파란색이 본인 사양입니다. 이런 식으로 간단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FAST.COM 이용하여 인터넷 속도 측정

 

 

두 번째 방법은 FAST.COM을 이용하여 인터넷 속도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제가 보기에는 첫 번째 NIA로 확인하는 방법이 더 정확한 거 같으니 NIA를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리지만 NIA보다는 훨씬 간단한 방법이 FAST.COM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FAST.COM은 접속하자마자 본인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의 연결된 인터넷 속도 사양을 즉시 확인시켜줍니다. 물론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1분도 안 걸리니 금방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통신사 홈페이지 이용하여 인터넷 속도 측정

 

 

FAST.COM과 NIA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속도 측정이 완벽히 제대로 확인되는 건지는 자세히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확실시한 인터넷 속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내가 가입되어 있는 인터넷 통신사를 이용하는 것이 정확한데요. 자신이 가입하고 있는 인터넷 상품에 대해서 상품에 가입되어 있는 인터넷 속도와 현재 내 인터넷 속도가 같은지 비교하실 수 있습니다.

kt-인터넷속도측정-방법LG-인터넷속도-측정방법SK-인터넷속도-측정방법
상단 좌측-SK 측정, 상단 우측-LG 측정, 하단-KT 측정

SKT, LG U+, KT 3사 통신사 다 이용하실 수가 있으며, 스마트폰이 아닌 PC 기준으로 확인하셔야 하기 때문에 PC로 접속하시는 것이 용이합니다. SK는 SK 브로드밴드 인터넷 품질 측정을 검색하시면 측정 페이지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KT의 경우에는 속도 테스트 KT를 검색하시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LG도 마찬가지로 LG 인터넷 속도 측정 치시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3개의 통신사 모두 본인의 ID에 로그인 이후에 진행할 수 있으니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모두 알고 계시는 게 좋겠습니다.

 

KT 인터넷 속도제한 후폭풍으로 통신 3사 전수조사

 

 

KT의 10기가 인터넷이 실제로는 속도제한이 걸려 있었다는 논란이 퍼지면서, 정치권에서도 관련 논란을 심각하게 받아들여 이동통신 3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까지 이뤄질 전망입니다. KT에 대해 선착수하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방송통신위원회는 10기가 인터넷에 국한되지 않고 인터넷 전체 상품을 대상으로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KT 새 노조에서는 10기가 인터넷 속도가 논란이 됐을 때 KT 직원들에게 제일 먼저 나온 반응이 '터질게 터졌다'라는 반응이었다고 합니다. KT 직원뿐만 아니라 KT 서비스 설치기사들의 내부고발도 잇따라 터져 나왔는데요. 그동안에 KT는 영업실적 때문에 기가인터넷이 불가한 지역에도 개통하게끔 하청업체들을 압박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는데 문제가 터지니 하청업체 책임으로 떠넘기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KT 측은 프로그램 오류라는 식으로 문제 자체에는 인정을 하였지만, 너무 표면적으로 어떻게든 넘어가겠지라는 핑계로밖에는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